경기 이천시의 한 박스제조회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이천시는 신둔면 한 골판지 박스 제조공장과 관련해 내국인 13명, 외국인 7명 등 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이 회사 직원 1명이 먼저 확진됐는데 전체 직원 35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1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이 회사를 일시 폐쇄한 채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과 접촉자들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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