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새학기를 맞아 침체된 캠퍼스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2일부터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와 함께 '상품 디자인 기획 개발 공모전'을 진행한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캠퍼스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학업에 대한 의욕 상실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우울감을 호소하는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고 활력을 불어넣고자 GS리테일이 특별 공모전을 마련한 것.

이번 공모전은 '차별화 패션 마스크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 마스크가 일상 필수품을 넘어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패션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는 사회적 현상이 반영됐다.

GS리테일은 패션 마스크를 소비하는 주요 연령층이 20대인 점 또한 고려했는데 접근하기 쉬운 주제로 대학생들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발하고 활발한 공모전 참여를 독려하려 한 것. 이번 공모전은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개인 또는 팀을 꾸려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달 26일까지 제출이 완료된 디자인 및 아이디어 설명서를 통해 1차 심사(3월29일)가 진행되고 1차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팀)가 제작한 시제품 놓고 이뤄지는 2차 심사(4월14일) 후 최종 당선작이 선정된다. 심사는 GS리테일 상품 기획자와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교수진이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대상 상금 500만원 및 수상 증서 (1명) △우수상 상금 100만원 및 수상 증서 (1명) △장려상 상금 50만원 및 수상 증서 (1명)가 부상으로 각각 수여되고, 대상작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전국 1만5천여 매장의 정식 상품으로 올해 5월 출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