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포털 11번가가 국내외 대표 브랜드사와 공동 마케팅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지난해 39개 브랜드사와 맺었던 JBP(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를 올해 70여개 브랜드사로 확대, 단독상품을 늘린다.

사진=11번가 제공

이달 한국P&G에 이어 3월 중 에이블씨엔씨, 매일유업, 여기어때 등과 제휴 협약도 진행해 단독 마케팅을 차례로 선보인다. 에이블씨엔씨와는 미샤, 어퓨 등 단독 할인행사와 ‘라이브11’을 통한 미샤 신제품 선론칭을 이어간다. 올 한해 ‘매일유업’과는 기존 유제품 외에 초콜릿 등 카테고리 확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11번가는 P&G와 협업한 올해의 첫 JBP 단독행사로 1억5000만원 규모의 사은품을 나눠주는 ‘팸퍼스 신제품 단독 선런칭’ 행사를 준비해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의 신제품 ‘베이비 드라이팬티 업그레이드’를 11번가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고 행사 기간 동안 11번가 단독 25% 할인쿠폰(최대 1만원)과 더불어 구매고객에게 명품지갑, 식기세척기, 무선이어폰 등 푸짐한 사은품 증정과 구매후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80% 늘어난 70여 개의 JBP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시장 내 점유율 상위 업체와의 장기적 협업부터 잠재 성장성이 높은 전략 브랜드 발굴 및 육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쇼핑 혜택 또한 강화된다. ▲11번가 단독상품 출시 ▲라이브방송 ‘LIVE11’ 콘텐츠 확대 ▲’선물하기’ 전용상품 기획 ▲’월간십일절’ 브랜드 강화 등 타 채널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프로모션과 콘텐츠를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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