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절 연휴가 끝나고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2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와 눈이 내릴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비는 내일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제주 산지에 100mm 이상, 수도권과 경북 30~80mm, 충청과 호남 등에도 20~60mm의 비가 내리겠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예상되므로 각별한 대비가 요구된다.

강원 북부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그밖에 강원 북동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강원 영동 최대 50cm 이상, 영서와 강원 북동 산지에도 5~15cm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

경기 북동부와 경북 북동도 밤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린다. 3~8cm 눈이 예상돼 대설예비특보가 발령 중이다. 습기를 많이 머금은 무거운 눈이라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아침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영하의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돼 출근길 방한옷 착용과 빙판길 운전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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