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박찬열)과 조달환이 보여줄 뮤직버스터 ‘더 박스’(감독 양정웅)가 개봉을 확정짓고 론칭 클립과 스틸을 공개했다.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무비다.

공개된 론칭 클립과 스틸은 가수 찬열이 배우 박찬열로써 새롭게 보여주는 모습은 물론 조달환과의 완벽한 케미를 담아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론칭 클립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팝 넘버인 빌리 아일리시의 ‘Bad Guy’를 기타 연주와 함께 열창하는 박찬열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담겼다.

짧은 장면임에도 전반적인 영화의 멋짐을 예상케 한다. 특히 이 장면은 영화 속 박찬열과 조달환이 처음 만나는 신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더불어 박찬열이 맡은 지훈과의 싱크로율까지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스틸컷에서도 ‘음악영화’ 장르의 매력을 한껏 보여준다.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기타를 연주하는 박찬열의 모습에서는 절로 멜로디가 들리는 듯하고, 선글라스를 낀 채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 조달환의 컷은 민수의 폼생폼사 캐릭터를 단번에 보여준다. 오는 봄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