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외식이 어려워진 요즘. 배달 음식 수요가 늘었다지만, 그만큼 집밥 횟수도 많아졌다. 하지만 기존의 가전들은 대부분 가족에 니즈가 맞춰져 있어 1인 가구나 3~4인 가족에게 적합하지 않다.

특히 갓 지어서 먹어야 하는 밥은 필요만큼 양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한때 1인 가구를 위한 초소형 밥솥이 시장에 쏟아져 나왔지만, 용량이 줄어들며 기능 또한 축소된 가성비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쿠쿠전자가 소규모 가구를 위해 선보인 초소형 프리미엄 밥솥 ‘트윈프레셔 쁘띠’는 프리미엄 제품을 표방해 눈길을 끈다.

‘이중모션밸브’로 두 가지 압력을 제어해 한 대의 밥솥으로 초고압 또는 고화력 IH 무압으로 밥을 지을 수 있다. 초고압으로 압력밥솥 특유의 찰지고 쫀득한 밥맛을 낼 수 있으며, 고화력 IH 무압으로 취사하면 김밥, 덮밥, 초밥, 볶음밥, 비빔밥 등을 조리할 때 안성맞춤인 촉촉하고 고슬고슬한 밥이 지어진다

무압 모드 취사 중 밥솥 뚜껑을 열어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오픈쿠킹’은 각종 나물밥, 버섯밥 등을 지을 때 처음부터 쌀과 나물을 함께 넣어 취사하면 나물이 너무 익어 식감이나 영양소 측면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완벽하게 개선했다.

재료를 넣고 그대로 볶거나 뒤집는 등 조리도 가능해 다양한 음식 메뉴를 만들 수 있는 멀티쿠커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유식 등 시차를 두고 재료를 투입해야 영양소 파괴 없이 재료의 본연의 맛과 신선한 식감이 살아나는 음식을 조리할 때 특히 유용하다. 뚜껑에는 스마트 잠금장치가 내장돼 오픈쿠킹 기능을 사용 시 화상 위험 없이 안전하게 뚜껑을 열 수 있다.

매번 끼니때마다 밥을 짓기 번거로워 언제든 간편하게 꺼내 먹도록 밥을 냉동 보관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냉동보관 밥’ 메뉴도 새로 추가됐다. 트윈프레셔 기술로 고압은 물론 무압을 사용해 냉동보관 밥을 지으면 냉동 후 해동된 밥도 갓 지은 밥처럼 고슬고슬하며 촉촉한 맛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적어진 용량만큼 밥 짓는 시간도 단축돼 ‘슈퍼 쾌속’으로 취사하면 9분 30초 만에 빠르게 따뜻하고 맛있는 밥이 완성된다. 기존 자사 제품보다 2분 이상 단축된 빠른 취사로 바쁜 일상에도 건강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다.

사진=쿠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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