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200~300만뷰에 달하는 조회수로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찐경규’, 이경규와 탁재훈, 김희철의 ‘취중찐담’을 이어가며 풍성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3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취중찐담 with 탁재훈, 김희철’ 2편으로 악마의 입담 3인방의 ‘마라맛’ 토크가 펼쳐지며, 달달한 웃음부터 인생의 쓴맛까지 모두 전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1편이 270만뷰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 관심을 얻은 가운데, 이 날 공개되는 2편에서는 절친한 관계여서 더욱 흥미진진한 이들의 포복절도 토크가 펼쳐지며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방송계 대선배 이경규는 탁재훈과 김희철의 협공에 당황하는 모습은 그 어떤 예능에서도 보기 힘든 재미 포인트. 젊었을 때는 영원한 2등이 되고 싶었다는 이경규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탁재훈은 “진짜 2등이셨잖아요”라고 맞받아치는가 하면, 김희철 역시 “주병진 형님이 1등이셨다”고 치고 들어와, ‘찐 당황’한 이경규의 모습이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서로에게서 뺏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 이경규는 “탁재훈의 뻔뻔함과 자유분방함”이라고 답하고, 탁재훈은 “이경규의 돈과 집”이라는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눈길을 끈다. 이경규는 황망한 표정으로 자신을 “완전히 열린 지갑”이라 칭하며 자학개그에 나서 짠한 개인사까지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등 숨김 없는 에피소드 대방출로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경규는 ‘찐경규’를 통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와의 특별한 인연도 밝힌다. 과거 이수만이 절친했던 이경규에게 SM엔터테인먼트로 들어올 것을 제안했으나, 이경규가 이를 고사했다는 것. 탁재훈과 김희철이 깜짝 놀라 이유를 묻자 이경규는 “이수만이 제작한 영화는 10만 명이 봤고, 내 영화는 200만이 봤는데 내가 밑으로 갈 수는 없었다”는 상상을 초월하는 남다른 이유를 밝힌다. 그러면서도 지금 다시 SM행을 선택할 기회가 찾아온다면 “당연히 수만이 형한테 달려가야지”라며 ‘SM예찬’을 시작, 폭소를 터지게 한다. 또한 이경규는 H.O.T.의 대 히트곡 ‘캔디’를 자신이 ‘픽’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혀, 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김희철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예능 대부’ 이경규의 파란만장 디지털 예능 도전기를 담은 ‘찐경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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