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마이웨이’에서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한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의 다음주 예고편에 이봉주가 등장했다.

이봉주는 허리가 많이 굽어 제대로 움직일 수 없었고 아내의 부축을 받아야 발을 뗄 수 있었다. 그가 휠체어를 타는 모습까지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봉주는 “작년 1월부터 약을 안 먹으면 잠을 잘 수 없다. 원인을 파악하면 고칠 수 있는데 원인이 안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한 시간만이라도 제대로 뛰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지난해 1월 하차한 그는 이후 소속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촬영을 하다가 무리를 해서 몸이 많이 안 좋은 상태”라며 “제가 그전부터 전조 현상이 일어났는데 그때 제가 몸에 대해 신경을 쓰지 못해 병을 더 키운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