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만수르 하우스가 소개됐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나의 판타집’에는 만수르 하우스를 찾아나선 김광규, 앤디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송도 한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집. 앤디는 “번화가 바로 앞에 있어요. 저도 맨 처음에 카페인 줄 알았어요”라며 그 웅장한 규모에 대해 언급했다. 김광규가 장난스레 “열려라 참깨”라고 외치자 전자동시스템 대문이 열렸다.

김광규는 “이거 누가 뒤에서 잡아 당기는거 아니냐”라고 의심까지 했다. 이어 주차장으로 들어선 두 사람은 146평 규모의 주차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무려 8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었다.

앤디는 “이게 혼자 사는 집이라고요?”라고 재차 반문했다. 이에 김광규는 “사실은 나 아는 사람 집이야”라고 했지만, 박미선은 “저 분이 약간 허언증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으로 들어가는 길은 멀고 멀었다. 대나무 콘크리트 벽은 특별한 공법으로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드디어 마당과 마주했다. 초대형 마당과 밖에서 볼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집이 두 사람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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