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 차태현, 조인성 두 사장을 구원해줄 첫 번째 아르바이트생으로 '뽀블리' 박보영이 등장한다.
오늘(4일)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 2회에서는 차태현, 조인성 사장의 본격 가맥집 장사가 이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첫 점심 식사 운영에 무려 8명의 손님이 가게를 꽉 채운 모습이 전해진 바. 끊임없는 슈퍼 손님 방문과 설거지 지옥에 설상가상으로 라면 물이 끓지 않는 위기에 처한 이들이 첫 고비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동네 주민들이 하루의 고단함을 털고 가는 가맥집답게 손님들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차태현, 조인성의 진솔한 매력도 엿볼 수 있다. 첫날 장사를 마친 후 이뤄진 정산에서 매출 총액이 3억 8000만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를 기록한 웃지 못할 사연도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첫 번째 아르바이트생으로 배우 박보영이 등장한다. "시골 출신이라 (이곳이) 너무 정겹다"라며 도착하자마자 완벽 적응한 박보영은 눈치 빠르고 센스 넘치는 데다 예의도 바른 '알바 천재'에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경력직 알바 출신인 박보영이 오히려 사장들을 가르치는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이런 가운데 차태현, 조인성 두 초보 사장과 알바생 박보영을 얼어붙게 만든 첫 컴플레인이 발생했다고 전해졌다. 과연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오늘(4일) 저녁 8시 40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