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 지성, 복합성 등 단순히 피부 타입에 맞춰 화장품을 고르는 시대는 지났다. 오락가락 예측하기 힘든 날씨 변화, 피로와 스트레스, 마스크로 인한 자극과 트러블까지 다양한 요소로 인해 매일의 피부 컨디션과 이에 따른 피부 고민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화장품 업계는 이런 소비자들의 다양한 고민을 반영한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수분케어를 기본으로 탄력, 화이트닝, 진정, 광채 케어 등의 효과를 선사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힌 것. ‘본캐’만큼이나 똑똑한 ‘부캐’ 효과를 탑재한 스킨케어 신제품으로 스마트한 피부 케어를 시작해 보자.

사진=키엘 제공

수분과 탄력 모두 챙기고 싶다면 키엘의 ‘수분 탄력 에센스’를 눈여겨볼 때다. 신제품은 건조한 피부에 수분과 생기를 채워주고, 탄력 있는 피부로 케어해 준다. 바르는 즉시 빠르게 흡수되는 수분감 넘치는 제형이 피부 각질층 10층까지 깊숙이 침투하고, 겉은 매끈하고 속은 촉촉하게 케어한다.

일조량이 많아지는 봄은 겨울에 비해 많은 양의 자외선에 노출되게 된다. 자외선은 기미, 잡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봄철 피부는 피부톤과 잡티 관리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최근에는 마스크 착용으로 메이크업으로 피부를 가리기보다 잡티 없이 민낯을 환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는데 소비자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키엘 ‘투명 에센스’는 한 병으로 기미와 잡티 완화에 도움을 주고 피부를 2배 더 환하게 해 투명한 피부로 케어해 주는 제품이다.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흡수되고 인공향, 인공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투명 포뮬라로 모든 피부 타입에 순하게 사용 가능하다. 최근 기존보다 3.3배 커진 100ml 대용량을 출시한 가성비를 높였다.

사진=샤넬 제공

수분과 화이트닝을 동시에 고민 중이라면 샤넬 ‘르 블랑 크림 리치 헬시 라이트 크리에이터’가 선택지다. 매화꽃 오일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기술과 매화꽃 추출물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부에 화사함을 부여하고 브라이트닝 효과를 선사한다.

크리미한 텍스처가 피부에 매끄럽게 퍼지면서 벨벳처럼 부드러운 감촉을 남긴다. ‘르 블랑 스킨케어’ 라인은 크리미한 질감의 #크림리치와 산뜻한 질감의 #크림파인 2가지 텍스처로 출시돼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사진=빌리프 제공

빌리프는 베스트셀러인 ‘보습 폭탄크림’에 에델바이스 허브를 담아 수분케어와 진정 효과까지 챙길 수 있는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 에델바이스 에디션’을 출시했다. 에델바이스는 혹독한 고산지대에서 하얀 눈을 뚫고 자랄 만큼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크림 같은 텍스처는 피부에 스며들 듯 매끄럽게 발리며 여러 번 덧발라도 끈적임 없이 흡수된다.

사진=프레쉬 제공

건조한 피부와 칙칙한 피부가 고민이라면 프레쉬 ‘콤부차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로 수분과 광채까지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콤부차 에센스는 발효 블랙티, 콤부차 성분의 효과로 풍부한 비타민과 유기산이 피부에 보습감, 윤기를 선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다음 단계 제품의 흡수력을 높이는 부스터 기능까지 도와주는 에센스로 건강하고 활력 있는 광채 피부를 선사한다. 50ml, 150ml, 250ml로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