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홍주찬이 극장형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에 캐스팅됐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골든차일드 홍주찬은 오는 20일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하는 극장형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에서 주인공 ‘애런(안두리)’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기존 뮤지컬의 틀을 깨고 라이브 시트콤으로 재탄생한 ‘온에어-비밀계약’은 매회 다른 에피소드를 통해 새로운 스토리를 전개하며, 관객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공연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특히 ‘SNL 코리아’를 연출했던 유성모 PD가 연출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극 중 홍주찬은 까칠하고 거만한 톱 아이돌 DJ ‘애런(안두리)’ 역할을 맡았다.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신우리 작가와 만나며 벌어지는 코믹 로맨스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려낼 홍주찬만의 ‘애런(안두리)’에 이목이 집중된다.

홍주찬은 “이렇게 좋은 기회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고 행복합니다. 직접 만나 뵙지 못하는 요즘 공연으로 함께 소통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 저 또한 그중 한 명으로써 많은 선배님들께 배우며 작품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앞서 홍주찬은 뮤지컬 ‘광염 소나타’에서 타고난 천재 작곡가 ‘S’를 연기, 첫 뮤지컬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감정연기와 폭넓은 가창력을 뽐내며 뮤지컬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홍주찬이 속한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는 후속곡 ‘브리드(Breathe)’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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