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한 겨을 패션에 정점을 찍어줄 아이템은 바로 주얼리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무채색의 패션에 스스로를 가두게 되는 듯 하다면 주얼리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해보자. 발랄하거나, 고혹적이거나, 강렬하거나. 자신의 개성에 걸맞는 주얼리로 겨울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로맨틱 주얼리 브랜드 클루(CLUE)는 올 연말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의미에서 행운 주얼리 8종을 출시해 기대를 모은다. 클루의 행운 주얼리 8종은 '네 잎 클로버’, ‘말발굽’, ‘무지개’ 등 행운과 희망을 상징하는 아이콘을 모티브로 했다. 

대표 상품은 일곱 빛깔 무지개를 연상케 하는 화사한 컬러의 ‘레인보우 주얼리’다. 빨강, 파랑, 보라 등 무지개 컬러의 큐빅을 조화롭게 디자인한 상품으로 2종, 귀걸이 2종으로 출시됐다. 이 밖에도 네 잎 클로버 목걸이, 말발굽 편자 목걸이 등 행운의 의미를 담은 목걸이 4종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로이드는 연말시즌을 맞아 첫눈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눈꽃 컬렉션'을 선보였다. 눈꽃 컬렉션은 오로라 스톤과 진주를 매치해 빛의 방향에 따라 핑크빛과 푸른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주얼리다. 귀걸이 14종, 목걸이 8종, 팔찌 4종, 반지 1종 등 27종으로 구성됐다.

귀걸이는 좌우 디자인을 다르게 하거나 귓볼 아래로 떨어지는 롱 드롭 귀걸이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됐다. 롱 드롭 귀걸이는 눈꽃 펜던트에 스와로브스키 진주를 배치해 첫눈이 내리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국내 커스텀 주얼리의 대표 브랜드 ‘타니 바이 미네타니’와 함께 주얼리 컬렉션을 론칭했다. 타니 바이 미네타니는 보석 디자이너 김선영 씨가 만든 파인 주얼리 ‘미네타니’의 세컨드 브랜드로 예술적 감성과 현대적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고품질 제품으로 유명하다.

주얼리 컬렉션은 스튜디오 라인과 아틀리에 라인으로 구분됐다. 목걸이, 팔찌, 귀걸이 등 총 15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스튜디오 라인에는 중성적인 세련미를, 아틀리에 라인에는 정교함과 고급스러움을 담았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스페셜 에디션 ‘빅토리 티아라(VICTORYTIARA)’를 내놓았다. 합격과 행운, 승리의 의미를 담은 메신저 주얼리인 ‘빅토리 티아라’ 는 승리와 성공의 심볼인 'V' 모티브를 교차했으며, 행운을 가져다 주는 천연 가넷  스톤 포인트로 승리의 기운을 전한다.

제이에스티나 관계자는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끼면 “V+V=W 함께(With) 승리(Victory)한다”라는 의미의 위드 링 (WithRing)이 수험생과 어머니가 함께 하는 커플아이템으로 선택을 받으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특히, 합격을 기원하는 수험생은 물론, 행운의 기회가 필요한 모든 이에게 행운의 징표가 되어 줄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헤라몬드주얼리그룹의 스타일디렉팅 패션주얼리 브랜드 ADY1975는 삼각형을 모티브로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TRY!ANGLE(트라이앵글)’ 콜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새로운 시각으로 스타일을 시도하라’는 의미를 주얼리에 담았다. 다양한 모양과 색상, 원석으로 재료로 대담한 디자인으로 개성을 나타낸다.

 

크리페티오는 웹툰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주얼리 컬렉션 '스토리주얼리 X 신과함께'로 눈길을 모은다. 인기 웹툰 '신과함께'를 기반으로 제작돼 화제를 모았던 게임 '신과함께 with NAVER WEBTOON'의 콘텐츠를 활용한 컬렉션이다. 할락궁이라는 꽃감관을 모티브로 할락궁이꽃, 서천꽃밭, 원강아미 환생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작품의 스토리를 활용, 3가지 테마에 맞게 각자의 개성과 품격에 맞춰 자유로이 디자인으로 풀어내며 상상력과 센스를 보여줬다.

 

사진 =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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