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결승전 중간 순위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는 '진(眞)'을 가르는 결승전 최종장, 2라운드 인생곡 미션에 임하는 TOP7 은가은, 김다현, 양지은, 홍지윤, 김의영, 김태연, 별사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무대가 끝난 후, 1라운드 점수에 2라운드 마스터 점수까지 합산한 중간 순위가 먼저 공개됐다.

중간순위 공개 결과 7위는 별사랑이었다. 6위는 은가은, 5위는 김의영, 4위 김태연, 3위 김다현, 2위 양지은, 1위 홍지윤 순이었다.

특히 양지은의 중간점수는 4373, 홍지윤은 4387.02점으로 단 14.02점 차이로 1라운드 결과를 뒤집은 상황. 최종 순위 발표를 앞두고 홍지윤은 중간 1위 소감을 묻자 "너무 떨린다"고 털어놨다.

이어 양지은은 "(뒤집힐걸) 예상하고 있었다. 지윤이 무대 보고 흥겹게 춤추고 너무 잘 봐서 뒤집힐 수도 있겠다고 예상하고 있었다"고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미스터트롯' 당시 결승전 중간 순위가 1위였던 이찬원은 "그때 이틀 천하였다. 이틀동안 1등을 하고 있었다. 이틀간 '나는 진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임영웅씨 한테 뺏겼다. 그때도 근소한 차이였다. 17점 차이였는데 지금은 더 근소해졌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예측이 안되고, 모두 순위들이 차이가 근소해서 긴장하실것 같은데 어떤 분이 진이 되든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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