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과 이가령 사이 이상기류가 포착됐다.

사진=지담미디어 제공

6일 방송되는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과 이가령의 위태로운 동침 투샷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30대 남편 판사현(성훈)이 피트니스센터에서 알게 된 송원(이민영)과 식사를 함께하며 속마음을 터놓고, 술에 취해 송원의 이마에 키스하는 등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 위험지수를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장면은 판사현의 싱숭생숭한 마음이 조금씩 드러나있다. 판사현은 곤히 숙면 중인 아내 부혜령(이가령)과 달리, 잠을 설치다 결국 부혜령에게 해줬던 팔베개를 은근슬쩍 풀며 깊은 고민에 빠진다. 송원과의 이마 키스 후 후폭풍이 제대로 온 판사현이 이대로 아찔한 설렘에 매료되는 것인지, 지쳐버린 부부 생활을 뒤로하고 새로운 사랑에 눈을 뜨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이 장면으로 사랑이 1순위인 30대 부부의 유약함이 여지없이 드러난다. 양심과 본능 사이를 헤매는 판사현의 다음 행보를 주목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 13회는 6일(토)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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