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AFP=연합뉴스

6일(한국시간) 라리가 사무국은 "라리가 2월의 선수로 메시가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메시의 2020-21시즌 첫 수상이다.

라리가 사무국은 "메시는 이번 수상으로 진정한 라리가의 전설로서 지위를 더욱 굳혔다"면서 508경기에서 463골을 터트린 메시의 라리가 통산 성적을 소개했다.

메시는 2월 한 달간 정규리그 5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19골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루이스 수아레스(16골)를 제치고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메시의 활약을 앞세운 바르셀로나는 2월간 4승 1무를 수확하고 시즌 승점을 53(16승 5무 4패)으로 늘리며 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8·18승 4무 2패)를 맹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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