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의 소속사 사전계약 의혹에 대해 해당 소속사가 부인했다.

6일 장군엔터테인먼트 측은 "양지은은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되어있지 않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앞서 5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미스트롯2 진 양지은 김성주와 같은 소속사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채널 운영자는 제보자의 말을 토대로 "양지은이 지난해 4월 방송된 MBC '오 나의 파트너' 이후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양지은이 소속사 없이 힘들게 올라온 척을 하고 있다"며 "양지은씨가 실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소속사 가수라는 점을 이제라도 밝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에서도 장군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은이와 '오 나의 파트너' 친한 작가님이 계셔서 지은씨가 (서울로) 오는데 도와줄 수 있을까 물어서 도움을 요청하길래 도와준 것 빼고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양지은은 지난 4일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우승인 진에 등극했다. 방송 당시 소속사 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