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하자' 3MC로 도경완, 붐, 장민호가 뭉친다.

3월 말 첫 방송 될 TV CHOSUN 신규 프로그램 '내 딸 하자'는 '미스트롯2' TOP7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김의영-별사랑-은가은의 일상 공개와 더불어 특별한 사연을 보낸 팬들을 찾아가 노래 서비스 제공하는 '노래 효도 쇼'다. 

MC로 나선 붐-장민호-도경완은 특별한 연결고리로 남다른 '뽕케미'를 예고한다. 붐은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 다수의 트롯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쳐왔다. 이번에도 TOP7의 '예능 오빠'로서의 면모를 발휘한다.

'트롯계 엄통령' '트롯계 BTS' 등 화려한 수식어로 트롯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민호는 '내 딸 하자'로 리얼리티 예능 첫 고정 MC에 도전한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재치 있는 입담과 진행력을 터트리며 만능 MC로 자리매김한다. 

전 KBS 아나운서 도경완은 프리 선언 후 TV CHOSUN에서는 처음으로 예능 고정 MC를 맡았다. '트롯 퀸' 장윤정과 함께 사는 남자로서 '미스트롯2' TOP7의 공식 형부 자리를 꿰찰 예정이다.

이와 관련 붐은 "'뽕 시리즈'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라며 "'미스트롯2' TOP7이 더 빛날 수 있게 끊임없이 서포트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 딸 하자'를 보시면서 '미스트롯2' TOP7을 정말 내 딸같이 사랑해 주시기를 바란다. 그들이 경연에서 보여주지 못한 많은 매력들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부탁의 말을 건넸다.

장민호는 "첫 MC 도전에 많이 설레고 걱정이 된다"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미스트롯2' 멤버들의 사랑과 감동을 담는다는 프로그램의 취지가 가슴에 와닿았다"라고 첫 MC 도전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외롭고 힘든 어머니, 아버지들께 트로트로 사랑을 전하고, 시청자분들께 그 위로가 고스란히 전달되길 희망한다. 저에게도 역시 가슴 따뜻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도경완은 "대한민국 트롯 광풍의 진원지에 입성한 감격이 크다. TV 조선발 흥행이 더 견고해지도록 나만의 매력을 잘 버무려 보겠다"고 각별한 각오를 다졌다. 또한 "실제 딸을 키우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전 국민의 딸바보화에 적극 나서겠다"며 "TOP7이 경쟁이 아닌 조화를 통해 내는 시너지가 대한민국을 또 다른 트로트 열풍으로 빠져들게끔 이 한 몸 던지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내 딸 하자' 사연 신청은 '미스트롯2' 공식 홈페이지와 '노래 효도' 사연 신청란을 통해 받고 있다. 3월 말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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