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개막하는 뮤지컬 '태양의 노래'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창착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한밤의 달빛 아래에서 노래하는 소녀 해나가 한낮의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을 만나 생애 가장 빛나는 태양의 노래를 부르는 순간을 담은 설렘 폭발 로맨스 뮤지컬이다. 

1993년 작 홍콩 영화를 시작으로 일본 소설, 영화, 드라마에 이어 헐리웃 영화로 리메이크 되며 오랜 기간 꾸준하게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한국에서도 2010년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2020년 뮤지컬 '광염소나타'를 전 회차 유관중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 52개국 관객과 만난 바 있다. 이 경험을 토대로 2021년 창작 '태양의 노래' 전 회차 역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로 송출,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 다각화를 꾀한다.

이번 초연의 1차 캐스팅은 샤이니 온유, DAY6 원필, GOT7 영재, 러블리즈 Kei 등 한국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가수들과 뮤지컬계 라이징 배우들이 대거 포진했다.

한낮의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 역은 온유, 원필, 영재와 함께 리딩 공연에 참여했던 뮤지컬 배우 조훈이 맡는다.  한밤의 별빛처럼 빛나는 소녀 해나 역은 Kei, 강혜인, 이아진이 연기한다. 해나와 부녀 케미를 보여줄 아빠 서준우 역에는 김주호와 정의욱이 캐스팅됐다.

티저 포스터도 공개했다. 청명한 하늘과 노을 진 하늘이 절묘히 어우러진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하람과 해나를 대표하는 서핑보드와 기타를 배치했다. 그들의 눈부신 청춘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태양의 노래'는 오는 3월 12일 티켓링크에서 첫 번째 오프라인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본 공연은 5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광림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사진=신스웨이브, 각 배우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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