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서 생애 최초 오토바이를 타보는 새 친구 김경란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제공

9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 아나운서 프리랜서 선언 후 “자신이 만든 틀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일탈을 소원으로 밝힌 새 친구 경란을 위해 청춘들은 그녀의 다소 특별한 소원을 어떻게 이뤄줄까 고민했다.

마침 장을 보러 마트를 가야 했던 청춘들은 윤기원이 타고 온 오토바이를 떠올렸다. 청춘들은 경란에게 기원의 오토바이를 타고서 함께 장을 보고 오라고 제안한 것이다. 한 번도 오토바이를 타본 적 없는 경란은 청춘들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처음 오토바이에 탄 경란은 긴장과 설레는 마음으로 아이처럼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경란은 출발을 알리는 "오빠 달려~!"를 외쳤고 이를 들은 기원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기상천외한 대답을 내놓아 현장을 빵 터지게 했다.

해질녘 뻥 뚫린 도로를 달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마치 유덕화 주연의 영화 '천장지구'를 연상케 하며 아름다운 모습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경란은 자신이 오토바이 체질인 것 같다며 맘껏 즐겨 일탈 도전에 성공적인 모습을 내비쳤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제공

경란의 일탈 소원을 위해 최성국과 최민용은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 깜짝 등장한 의문의 초대 손님에 청춘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민용이 초대한 손님은 화려한 색감과 패턴의 옷으로 스타일링 한 채 등장했다. 경란은 자신과 정반대의 스타일에 다소 놀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과거 진행했던 프로그램의 성격상 화려한 색감을 입을 수 없었다고 말하며 지금까지도 자신의 옷장에는 전혀 화려한 옷이 없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청춘들은 옷으로 일탈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이를 받아들인 경란은 방구석 패션쇼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성국의 깜짝 초대 손님의 정체를 확인한 박선영은 버선발로 뛰어나갔고 강문영 역시 포옹하며 크게 반겼다. 특유의 힙한 매력을 선보이며 청춘들의 환대를 받은 특별 손님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새 친구 김경란의 소원 접수를 위해 깜짝 방문한 두 사람의 정체는 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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