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이후 업무방식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원격 근무와 사무실 기반 업무환경 간의 유연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헤드셋 보급율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나 여전히 협업 플랫폼에 인증받지 않은 제품의 사용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덴마크 브랜드 자브라가 사무실 및 재택근무 환경에서 업무 생산성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는 비즈니스용 헤드셋 ‘이볼브2 30’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업무용 헤드셋으로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업무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전 모델인 ‘이볼브 30’ 대비 한층 더 개선된 소음 차단 기능 및 마이크 기술 등을 탑재했다.

압력을 고르게 분산해 매일 장시간 사용해도 귀와 머리에 부담이 가지 않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탁월한 통화 품질 제공과 협업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도 125g에 불과한 초경량 무게를 자랑해 휴대하기에도 간편하다.

착용 시 헤드셋 무게를 덜어주는 프리미엄 소프트 메모리폼 이어 쿠션은 안정적이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소음 차단 또한 탁월하다. 밴드 및 슬라이더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됐으며 수백 번의 낙하 테스트와 붐암(boom arm) 강도 테스트를 통과해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다.

또한 2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뛰어난 통화 기술을 제공한다. 주변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유저의 목소리를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어 전화회의 시에도 활용도가 높으며 소음이 많은 개방형 사무실에서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28mm 스피커를 탑재해 통화는 물론, 동영상 재생 및 음악 감상 시에도 뛰어난 음질을 경험할 수 있으며 탑재된 첨단 칩셋을 통해 향후 펌웨어 업데이트까지 진행 가능하다.

팀 회의에 즉각적으로 연결 가능한 전용 LED 버튼이 있으며 붐암을 통해 손쉽게 음소거 및 음소거 해제가 가능해 업무 중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외 통화 시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바쁨 표시등’을 갖춰 집중이 필요한 상황에서 방해받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블랙 컬러로 출시됐으며 모노 및 스테레오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공식 온라인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소비자가격은 각각 12만9000원, 13만9000원이다.

사진=자브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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