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남길 선배를 맡아 훈훈한 대학 선배미를 발산한 장기용이 올 겨울 필수템인 다운재킷을 활용해 남성들의 시티 아웃도어룩을 제안했다.

 

 

‘그가 파리를 사랑하는 이유’ 콘셉트로 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화보에서 그는 컬러부터 길이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착장한 채 세련되고 남성스러운 무드를 발산했다.

장기용은 모델 출신답게 시크한 블랙 컬러부터 개성 강한 화이트, 무난한 네이비와 베이지까지 다채로운 컬러의 재킷을 소화했다. 또한 짧은 기장의 경쾌한 보머, 허벅지를 살짝 덮는 야상, 요즘 열풍인 롱패딩 등 길이에 따른 다양한 기장감의 다운재킷 룩을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재킷에 맞춰 하의로는 어두운 톤의 슬랙스와 진, 세미 정장바지를 매치했다.

화보에서 장기용이 착장한 알라스카 다운은 극지방 탐험대 콘셉트 디자인으로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세련된 스타일의 프리미엄 헤비 다운재킷이다. 심플한 디자인과 모던한 컬러에 길고 풍성한 4.5cm 라쿤 퍼(Fur)를 적용해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충전재로는 구스다운을 솜털과 깃털 90:10 비율로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을 높였으며, 안감 부위에 열을 축적하는 축열메쉬 소재를 사용해 한 겨울에도 다운 하나로 따뜻하게 입을 수 있도록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사진= 네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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