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은 추위에 보호막 역할을 하는 지방막이 얇고 땀샘이 없어 찬바람이 불면 빨리 메마르거나 갈라지고 부르트기 쉽다. 흔히 입술이 건조해지면 침을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침은 여러 소화효소를 포함하고 있어 악영향을 줄 수 있는데다 유분기가 없어 입술에 있던 수분까지 빼앗아 더욱 건조해진다. 겨울철 입술에 수분과 영향을 공급해주는 전용 보습제품 ‘립밤’이 필요해지는 이유다.

 

 

LG생활건강 빌리프의 ‘모이스춰라이징 립밤’은 시어버터 성분과 네이피어스 오리지널 포뮬러를 함유해 입술에 보습감과 윤기를 전달한다. 입술 본연의 색에 은은한 윤기를 더하는 베이직 컬러, 입술에 생기를 더해줄 코랄 컬러, 수줍은 소녀 같은 느낌을 전달하는 핑크 컬러 3종으로 구성됐다.

네이처리퍼블릭 ‘핸드 앤 네이처 듀얼 핸드 앤 립밤’ 3종은 영양 가득 핸드크림과 촉촉한 립밤이 하나로 합쳐진 2 in 1 제품으로 실용성과 휴대성을 모두 갖췄다. 시어버터와 내추럴 버터 성분이 함유된 립밤은 입술에 사르르 녹아들어 풍부한 보습감과 영양감을 전해주며 피치와 레드, 투명 컬러로 용도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클라우드9의 ‘인텐시브 립밤’은 히알루론산과 쉐어버터의 이중 보습 성분이 입술 사이에 촘촘하게 스며들어 강력한 보습력을 선사한다. 워터 믹싱 시스템으로 연약한 입술 피부에 수분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며, 비타민이 함유된 꿀 성분이 풍부한 영양과 윤기를 부여해 준다.

유세린의 ‘pH5 립 리페어’는 파라벤과 향료,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순한 밤 타입의 제품으로 판테놀, 비사볼올(BISABOLOL), 비타민C, 비타민 E 등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해 메마른 입술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독일 브랜드 카밀의 립밤 2종 ‘바이탈큐텐(Vital Q10)’과 ‘터치’는 카모마일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인공색소, 미네랄오일, 파라벤, PEG(합성계면활성제)를 첨가하지 않았다. 바르는 즉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하며 ‘바이탈큐텐’은 크렌베리향, ‘터치’는 오렌지와 자몽향을 담았다.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 화장품인 ‘라운드어라운드’에 빙그레 대표 상품 바나나·딸기·메론·커피맛 우유의 특성을 더한 립밤과 립스크럽은 협업 시즌2 상품으로 최근 출시됐다. 간편하고 귀여운 열쇠고리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스킨푸드 ‘아보카도 스틱 립밤’은 천연 아보카도 오일과 망고씨드버터의 꽉 찬 영양감과 보습 시너지로 하루 종일 촉촉하고 매끈한 입술을 가꿔준다. 특히 간편한 스틱 타입으로 편리성을 강화했다. 고보습 케어용 ‘1호 리치’, 멘톨 성분이 함유된 ‘2호 프레쉬’ 2가지로 구성됐다.

버츠비 ‘레몬 버터 큐티클 크림’은 레몬 껍질 오일, 스위트 아몬드 오일과 카카오 씨드 버터가 큐티클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밤 타입의 순 식물성 크림이다. 프랑스 뷰티브랜드 이브로쉐 ‘래디언트 립 크레용 루즈 아콰렐’은 시어 버터와 망고 버터가 함유돼 뛰어난 보습력을 자랑하는 케어&립 컬러밤이다. 뉴트로지나 ‘인텐스 리페어 립밤’은 글리세린과 에몰리언트가 만나 첫 사용부터 완벽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밤 타입 립케어 제품이다.

 

 

이니스프리 ‘트루케어 모이스트 리커버리 립밤’은 자연에서 찾아낸 강력한 초고보습 성분인 동백 버터와 수분 증발을 막는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건조해진 입술 각질을 부드럽게 케어해 준다. 천연 유래 성분이 89% 함유됐으며 여러 번 겹쳐 발라도 빠르게 흡수되어 밀리지 않고 끈적임 없이 촉촉한 입술을 만들어 준다.

 

사진= 각 사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