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봄기운이 짙어지며 미세먼지 소식이 잦아졌다. 대기 중의 미세먼지는 피부 속까지 침투해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이러한 미세먼지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피부 건강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사진=궁중비책

이에 뷰티 업계가 미세먼지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피부에 달라붙은 미세먼지를 제거하고(Erase dust), 미세먼지로 인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는(Soothing, Calming) 'E.S.C' 뷰티템 제안에 나섰다. 

■ 연약한 아이 피부, 미세먼지 부드럽게 제거

봄철 미세먼지에 노출된 직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입자가 피부에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성인에 비해 연약한 아이 피부는 미세먼지의 영향을 더욱 크게 받아 민감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저자극 세정 제품으로 세심하게 관리해주어야 한다.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의 키즈 라인 ‘헤어 샴푸’와 ‘바디 워시’는 활동량 증가로 미세먼지 등 유해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아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피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마이크로 미셀라 클렌징 시스템을 적용하고, 초미세먼지 세정력 테스트도 완료했다. 무실리콘 약산성 포뮬러의 헤어 샴푸는 녹차 추출물을 함유해 쉽게 기름지고 냄새나는 아이 두피를 산뜻하게 관리해준다.

코코넛 등 식물 유래 세정 성분의 바디 워시는 아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는 잔여물까지 남김 없이 부드럽게 씻어준다. 두 제품 모두 민감 피부 대상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알레르기 유발 의심 항료 성분을 배제해 피부가 민감한 아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안자극 대체 테스트를 완료해 눈 시림과 따가움 걱정도 없다.

사진=유리아쥬

■ 자극 받은 피부 진정시켜줄 세럼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에는 피부가 자극 받아 손상되기 쉽다. 예민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세럼 등 기초 제품으로 회복을 도와야 한다. 유리아쥬의 ‘배리어덤 시카 데일리 세럼’은 미세먼지 등 외부 요소에 자극 받은 피부 관리를 도와준다.

병풀잎 추출물과 비타민B5 등 피부 진정에 탁월한 성분을 고농축으로 함유해 손상된 피부에 빠른 진정 효과를 부여한다. 피부 컨디션을 최적의 상태로 끌어올려주는 온천수 바이옴과 히알루론산이 건조해진 피부의 속부터 겉까지 보습감을 채워주고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강화해준다. 피부에 바르는 순간 빠르게 흡수돼 끈적임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을 구현했다.

사진=AHC

■ 민감해진 피부 케어해주는 마스크팩

봄철 미세먼지로 인해 피부 민감도가 극에 달했다면 진정 효과가 뛰어난 마스크팩 등 집중 관리 제품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AHC의 ‘타임 리와인드 리얼 아이크림 마스크 포 페이스’는 미세먼지 등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켜주는 제품이다.

피부 진정 특허를 받은 내추럴 프로텍터 콤플렉스를 비롯해 인체 유사 구조 콜라겐과 엘라스틴, 35가지 펩타이드 등을 함유해 간편하게 마스크팩을 붙이는 것만으로도 피부 상태를 최적으로 되돌려준다. 유럽 오코텍스 인증과 로하스 인증을 받은 순면 시트를 결합해 피부에 오래 닿아도 자극 없이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셀더마, 리얼베리어

■ 피부 온도 낮춰줄 쿨링 수분 제품

보습 제품은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셀더마의 ‘언더마스크’는 하이드로겔 코팅 마스크로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자랑하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쿨링 에이전트가 함유된 보습겔이 편안한 부착감을 선사하며 티트리 추출물과 알란토인, 감초산 성분 등을 함유해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지친 피부에 진정 효과와 보습 효과를 선사해준다. 특히 마스크 속 U존 케어에 특화된 디자인으로 피부에 부착 후 마스크 착용 시 겉으로 보이지 않아 출퇴근, 운동, 운전 등 실내외를 막론하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쿨링 보습 크림도 인기다. 리얼베리어의 ‘아쿠아 수딩 젤 크림’은 자외선에 열 받은 피부 온도를 제품 사용 후 5도 낮춰주고 시원하게 피부를 진정 시켜줘 흐트러진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준다. 정제수 대신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병풀잎수를 함유해 자외선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사진=어바웃미, 셀더마

■ 모공 속 노폐물까지 제거하는 클렌저

봄 햇살은 일사량이 많고 자외선 지수도 높아 피부 노화의 최대 적이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은 한 번 시작되면 쉽게 사라지지 않으므로 최대한 접촉을 피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바웃미의 ‘비 클린 워터 선’은 풍부한 수분감과 산뜻한 쿨링감으로 피부 온도를 케어해주며, 합성 원료와 파라벤을 비롯한 피부 걱정 성분 10가지를 배제해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클렌징 역시 건강한 피부 관리에 있어서 빼 놓을 수 없다. 봄철에는 먼지와 피부 노폐물, 메이크업 잔여물 등이 모공을 단단히 막고 있어 피지 분비가 증가하며 피부 톤이 칙칙해지기 쉽다. 외출 후에는 이중 세안으로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야 한다. 특히 1차 세안 시에는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클렌징 오일을, 2차 세안 시에는 피부에 자극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셀더마의 ‘셀더마데일리 매직 워터 클렌저’는 흔들면 투명한 워터에서 우유빛 워터로 변하는 마법 클렌저로 피부 친화적인 생체 모방수와 햄프씨드 오일 등 피부 자극 없는 성분으로 포인트 메이크업뿐 아니라 모공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딥 클렌징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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