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전용 단말 ‘Be Y 폰 2’과 ‘쉐어링 로밍 요금제’를 출시했다.

 

 

‘Be Y’는 요금제부터 단말까지 Y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론칭한 전용 단말 브랜드다. ‘Be Y폰2’는 5.2인치 전후면 커브드 글라스 디자인에 셀카 기능을 강화했으며 전면 카메라와 더 커진 센서로 선명한 사진촬영이 가능한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30분 만에 최대 45%까지 충전 가능한 빠른 충전(퀵차징)과 고속 지문인식센서 등 편리한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Be Y폰2’는 글로벌 3위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화웨이에서 글로벌 출시 후 많은 판매를 기록중인 ‘P10 Lite’를 국내 통신환경에 맞게 변형한 제품이다. 출고가 39만6000원.

또한 해외에서 동행인 최대 3명까지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는 ‘데이터로밍 기가팩 쉐어링’ 로밍 요금제를 출시했다.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 미국, 오세아니아 등 주요 국가 여행 시 현지 유심(USIM)을 사용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출시됐다. 유심을 갈아 끼워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국에서 사용하던 번호 그대로 지정된 용량만큼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데이터로밍 기가팩 쉐어링 아시아(4G) △데이터로밍 기가팩 쉐어링 유럽/북미(3GB) 2종이다. 데이터로밍 기가팩 쉐어링 아시아(4G)는 7일간 4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고 데이터로밍 기가팩 쉐어링 유럽/북미(3GB)는 28일 동안 3GB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가격은 5만5000원으로 동일하다.

무엇보다 포켓와이파이나 테더링으로 데이터를 함께 쓸 때 일정 거리 안에 있어야 하는 것과 달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데이터 용량을 일찍 소진했더라도 필요에 따라 1GB 단위로 충전(회당 1만4300~1만8700원)이 가능하다.

 

사진=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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