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걸그룹 트와이스가 크리스마스 요정으로 변신했다.

 

 

트와이스는 새 앨범 '메리&해피(Merry&Happy)'의 타이틀곡 '하트셰이커(Heart Shaker)'의 비주얼 콘셉트가 담긴 티저 6종을 5일 자정 선보인 가운데 단체 컷과 유닛 컷을 통해 크리스마스 요정을 떠올리게 하는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체 티저 속 트와이스 멤버들은 선물 상자에 담겨 있는 듯한 연출로 깜찍함을 자아내고, 형형색색 빛나는 미모를 뽐냈다. 유닛 티저는 계절감을 살려 털모자, 털장갑 등 겨울 소품을 활용해 따스한 느낌을 선사했고, 멤버들을 붉은색과 초록색 목도리로 서로를 연결하는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

트와이스가 오는 11일 오후 6시 발매하는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는 타이틀곡 '하트셰이커' 외에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공개하는 앨범명과 캐럴송 '메리&해피'이 2곡의 신곡과 정규 1집 수록곡 등 총 15트랙이 담긴다. 특히 트와이스표 새로운 캐럴 '메리&해피'는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를 했다.

 

 

트와이스는 올 상반기에는 '낙낙'과 '시그널', 하반기에는 첫 정규 앨범 ‘트와이스타그램’의 타이틀곡 ‘라이키(Likey)’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첫 정규 앨범과 ‘라이키’는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앨범 발매 사흘 만에 한터차트 기준 10만장 돌파, 가온차트 44주차 디지털, 다운로드, 소셜차트, 앨범차트 1위 등 4관왕에 올랐다. '라이키'는 음악방송 7관왕을 차지하고, SBS '인기가요'에서 국내가수 중 최초로 5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해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빌보드, 포브스, 보그, 퓨즈TV 등 미국 유력 매체가 트와이스의 인기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빌보드 월드앨범과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K팝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동시에 1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의 인기도 뜨거웠던 가운데 지난 3일에는 '라이키' MV가 걸그룹 사상 최단기간 만에 1억뷰를 돌파하며 또 한 번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모든 활동곡 MV를 1억뷰 반열에 올려 놓으며 '6연속 1억뷰 돌파'라는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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