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연말모임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지인들과 함께 연말을 보낼 모임 장소를 고르기 쉽지 않다. 이에 호텔업계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등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 서울신라호텔 ‘크리스마스 원더랜드’

서울신라호텔은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원더랜드(Christmas Wonderland)’ 파티를 연다. 한옥 스타일의 연회장인 영빈관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장식, 그리고 로맨틱한 캐럴로 가득 채워진다.

크리스마스 원더랜드 파티에서는 연말에 어울리는 와인 10종과 와인에 곁들이기 좋은 마리아주 안주가 뷔페식으로 제공되며, 화려하게 꾸며진 크리스마스 데커레이션과 라이브로 연주되는 캐롤과 함께 호텔에서의 럭셔리한 파티를 경험할 수 있다. 와인을, 그리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꼭 안성맞춤이다.

 

‣ 콘래드 서울 제스트 & 아트리오 ‘페스티브 마켓’

콘래드 서울의 뷔페 다이닝 '제스트(Zest)'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Atrio)'의 오픈 키친에서는 내년 1월1일까지 매주 주말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를 비롯해 동서양의 진미가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로는 랍스터 구이, 칠면조 구이, 즉석에서 통돼지를 카빙해주는 바베큐 등이 준비되고 아시안 스트리트에서는 갈비, 왕새우꼬치, 한우 스키야키, 북경오리 등의 요리류와 신선한 대게, 전복, 가리비, 사시미 등 다양한 아시아의 진미를 맛볼 수 있다.

  

‣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 ‘크리스마스 특선 만찬’

컨템포러리 코리안 다이닝 ‘안뜨레’는 12월 24일과 25일 저녁, 퓨전 한식 6코스와 3종류의 와인이 페어링 되는 크리스마스 특선 만찬을 선보인다.

아뮈즈부슈부터 유자 소스 대게 살 말이, 호박 카푸치노 수프, 백포도주 매생이 소스의 통영 굴 광어 말이 등 한식과 양식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메인으로는 시저 크러스트 호주산 안심스테이크가 준비되며 상큼한 산타 딸기와 초콜릿 가나슈 인삼 무스가 달콤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 킹스’는 12월 24일, 25일 양일간 크리스마스 갈라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오븐에 구운 허브 크러스트 랍스터, 칠면조 구이 등 다양한 성탄절 특선 요리와 부쉬 드 노엘, 크리스마스 진저 브레드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디저트가 준비된다. 또한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이 무제한 제공되어 더욱 풍성한 만찬을 즐길 수 있다.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원더아워’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로비 라운지에서는 무제한 술과 약 30가지의 메뉴로 구성된 세미 뷔페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원더아워’를 진행한다.

특히 12월 한 달간 지난 1년간 원더아워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요리들로만 엄선해 메뉴를 구성한다. 삼겹살 바비큐, 굴 소스 누들 볶음, 새우 커리, 불고기 버거, 치즈롤, 아라빅 피자 등 30여 가지의 인기 메뉴와 디저트로 가득한 샐러드 뷔페, 15종의 소믈리에 셀렉션 와인, 4종류의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로비 라운지의 원더아워는 매주 월~토(공휴일 제외)에 만날 수 있으며, 시간은 저녁 6시부터 9시, 가격은 4만7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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