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지니 앤 조지아’(Ginny&Georgia)가 미국 주간 스트리밍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다국적 시장조사기업인 닐슨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주(미국 현지기준, 2021년 2월 15일~2월 21일)간 미국 내 스트리밍 순위에서 ‘지니 앤 조지아’가 1위를 차지했다.

사진=넷플릭스

‘지니 앤 조지아’ 시청 시간은 9억 5300만 분이다. 닐슨은 ‘지니 앤 조지아’가 압도적인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여성 시청자만 포함한 집계에서도 미국 전체 스트리밍 6위에 들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극장 개봉 등 문제로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되지 않고 있는 영화 ‘퍼펙트 케어’(I Care a Lot)는 가장 많이 본 영화 1위를 차지했다.

오리지널 시리즈 순위를 놓고 보자면 ‘지니 앤 조지아’가 압도적 1위, 디즈니+ ‘완다비전’ 2위, ‘비하인드 허 아이즈’(Behind Her Eyes) 3위, ‘파이어플라이 레인’(Firefly Lane) 4위, ‘브리저튼’(Bridgerton) 5위순으로 나타났다. ‘완다비전’을 제외하면 모두 넷플릭스 시리즈다. 이 밖에 순위에서도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압도적인 수치를 자랑했다.

넷플릭스가 인수해 스트리밍하고 있는 시리즈물들 역시 강세를 보였다. 미국NBC에서 방송됐던 ‘굿 걸스’(Good Girls)는 8억 8800만분의 시청 시간을 나타내며 시리즈물 통합 기준 2위에 링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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