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영이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영화 '브로커'(가제)에 합류한다.

사진=싱글리스트DB

26일 이주영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싱글리스트에 "이주영이 '브로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브로커'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앞서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어느 가족'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아시아 영화계 거장이다. 이번에 '브로커'로 한국 배우들과 협업하게 됐다.

한편 이주영은 현재 OCN 드라마 '타임즈'에 출연 중이다. '브로커'는 올해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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