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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노미 디자인 트렌드 '2017 서울디자인페스티벌' 개최

싱글족이 만들어가는 트렌드의 물결이 거센 만큼, 마침 1코노미를 주제로 다양한 1인 가구용 생활용품을 선보일 '2017 서울디자인페스티벌'도 연말을 결산하며 열린다. 아예 주제부터 '1코노미'이다. 오늘(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216개 브랜드와 515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한 이번 행사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사회, 문화의 흐름을 바꾸는 거대한 현상으로 평가되는 1코노미에 대한 국내외 디자이너와 전문 기업들의 다양한 시각을 전시로 보여준다.

전시는 크게 ▲디자인 주도기업 ▲디자인 전문기업 ▲영디자이너 프로모션 ▲한국콘텐츠 ▲글로벌콘텐츠로 구성된다.

디자인 주도기업으로는 네이버, 아우디, 멜론, 배달의민족, 이마트 (DAIZ), 경기도주식회사 등 굵직한 기업들이 참여했다.

아우디는 2013~2016년의 4년간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수상작들을 신문 기사 형식으로 전시하고, 멜론은 인터렉션 미디어 아트, 배달의 민족은 5년 간 해왔던 디자이닝 ‘한글 디자인과 언어의 재발견, 기술의 재발견’을 전시한다. 각자 기업이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측면을 부각하는 전시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디자인 전문기업들의 전시에서는 1코노미의 취향을 저격하는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혼자이기 때문에 가능한 독특하면서도 매니아틱한 아이디어들이 총집합한다.

1인 소비자에 최적화된 중소형 기업들도 눈에 띈다. 수납가구를 만드는 '가라지가게'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한다. 간결한 디자인을 통해 다른 제품과의 어울림을 중시하는 게 특징이다. 공간의 여백을 중시해 좁은 집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바쁜 현대인을 돕는 스마트 제품도 전시된다. 주로 가사 노동의 수고를 덜어주거나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식기 세척기, 무선청소기 등이 대표적이다.

1인 가구 시대의 해외 디자인 사례도 볼 수 있다. 이스라엘, 타이완, 이탈리아, 홍콩, 미국 등 5개국에서 27개 부스로 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는 개최 이래로 가장 큰 규모의 글로벌 콘텐츠 전시다. 한국콘텐츠 부문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이 기획한 전시를 선보인다.

2017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디자인하우스가 주최하며 월간 디자인이 주관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디자인 경향을 선보이고 국내 디자이너들의 세계 진출을 돕는 교류의 장으로 성장해왔다. 작년에는 5일간 9만7000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마지막 입장 시간은 오후 6시다. 단, 11일(월)은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에디터 신동혁  ziziyazizi@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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