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8일 디지털 싱글 ‘Bear Walk’를 발표했다.

 

 

이번 싱글에는 미국 그래미 노미네이트 아티스트인 피아니스트 존 비즐리가 프로듀싱을 맡아 연주, 편곡에 참여했다. ‘Bear Walk’는 웅산과 오랜 시간 함께 호흡해 온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지로 요시다가 작곡한 곡으로 록, 펑키, 재즈뿐만 아니라 블루스까지 다양한 색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또한 웅산의 독특한 그루브와 스캣에 피아노 존 비즐리, 베이스 벤 셰퍼드, 드럼 에릭 발렌타인, 기타 폴 잭슨 주니어의 연주가 어우려져 비밥 스케일의 개성 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Bear Walk’는 오는 19일 한남동 삼성 블루스퀘어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쟁쟁한 뮤지션들로 구성된 웅산밴드와 색소폰니스트 이정식,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콘(KoN)이 함께하며 크리스마스 캐럴뿐만 아니라 빈티지 스윙재즈와 탱고, 블루스, 펑크 등 다양한 음악들로 멋진 무대를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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