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손에는 털장갑이, 발에는 짱짱한 방한부츠가 필요하다. 방한부츠는 얼마나 보온이 잘 되느냐도 중요하고, 방수 기능도 살펴야 한다. 그렇다고 스타일을 포기할 순 없다. 디자인까지 꼼꼼히 살펴서 내 마음에 쏙 드는 아이템을 고르자. 발가락 끝까지 따뜻하게 해 줄 방한부츠들을 소개한다.

 

 

1. 아이더

아이더의 방한부츠 2종은 디자인을 강화해 일상 및 출퇴근 시에도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다. '로렌 부츠'는 세련된 스니커즈 스타일의 로우컷 방한부츠다. 간결한 디자인에 무채색 컬러로 다양하게 매치하기 쉽다. 가볍고 보온성이 우수한 신슐레이트를 충전재로 사용하고 퍼 소재를 내피에 적용해 보온을 챙겼다. 생활 방수 기능으로 갑작스러운 눈과 비에도 발이 젖지 않는다.

'바렌 부츠'는 뛰어난 방한성과 감각적인 스타일을 겸비했다. 심플한 모노톤으로 청바지나 레깅스와 매치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기 좋다. 보온성과 신축성이 우수한 네오프렌 소재와 신슐레이트 충전재를 사용해 발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감싼다. 밑창은 미끄럼 방지 기능이 탁월한 하이드로스토퍼 소재를 사용했다.

 

 

2. 레드페이스

레드페이스 보온성과 접지력을 강화한 방한부츠 2종을 출시했다. '소닉 웜부츠'는 '콘트라 릿지 프로 워킹 아웃솔'을 사용해 산길뿐 아니라 도심에서도 뛰어난 접지력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발등과 종아리 부분에는 패딩 소재를 써 유연성과 착화감을 높였다.

'콘트라 퀼팅 웜부츠'는 레드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 소재를 사용해 방수, 방풍 기능이 뛰어나다. 땀을 배출시키는 투습성이 있어 적설기에 생활 방수는 물론, 겨울철 눈꽃 산행에도 습기를 완벽 방어한다.

 

 

3. K2

겨울에는 빙판길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K2의 '레아'는 자체 개발한 엑스그립 아웃솔에 빙판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스파이크 형태의 하이드로 스토퍼를 적용,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안전하게 신을 수 있는 제품이다. 방수 기능과 투습성이 뛰어나 갑작스러운 눈과 비에도 발이 젖지 않는다. 신발 내부의 땀이나 습기는 밖으로 내보내 쾌적하다. 찢어짐에 강한 립메쉬 소재를 적용했으며, 부츠 안쪽에는 초극세사 섬유로 된 보온 충전재와 부드러운 기모 인솔을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측면 지퍼 설계로 신고 벗기에도 편리하다.

 

 

4. 스티유

패셔너블하게 신고 싶다면 스티유의 '슬림핏 웜부츠'를 살펴 보자. 신었을 때 다리 라인이 날씬해 보이는 제품으로, 부피가 커 보이는 느낌의 퍼 소재 부츠가 가진 단점을 최소화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보온성과 착화감, 미끄럼 방지 기능을 두루 갖췄다. 캐주얼한 디자인에 인사이드 지퍼를 적용해 착화를 편하게 도우며, 페이크 퍼 라이닝으로 보온성을 더했다. 겨울철 눈길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미끄럼 방지 기능도 추가했다.

 

 

5. 와이드앵글

와이드앵글은 겨울 라운드를 준비하는 여성 골퍼들을 위해 보온과 스타일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여성 부츠 2종을 출시했다. '와이클릿 롱부츠'은 심플한 디자인에 보온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신발 안쪽을 기모로 마감하고 부츠 윗부분을 신축성 있는 밴드로 처리해 바람이 들어올 수 있는 틈을 모두 없앴다. 밑창은 눈이나 서리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마이크로 세라믹 배합 고무 소재를 사용, 밀착력 극대화했다.

함께 출시된 '와이클릿 미들부츠' 역시 보온성과 편안함, 미끄럼 방지 기능까지 모두 갖췄다. 미들부츠 스타일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골프웨어 뿐 아니라 데일리룩과 코디하는 데도 무리가 없다. 패딩과 가죽 소재를 믹스해 세련된 감각을 더하고 퍼 장식으로 디테일을 더했다.

 

사진 출처=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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