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되면 뜨끈하고 달콤한 단팥 먹거리가 저절로 생각이 난다. 겨울철을 맞아, 다양한 업계에서 팥을 활용한 이색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겨울철 별미인 팥칼국수를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흑임자가 들어간 빙수, 호빵을 곁들여먹는 식사 대용 메뉴, 파우치죽 등 다양하다.

 

 

오뚜기 신제품 '팥칼국수'는 겨울철 별미 팥칼국수를 집에서도 간편하고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진하고 담백한 팥국물과 쫄깃하고 차진 칼국수면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분말스프 중 팥가루 54%의 진한 팥국물로 전문점의 담백한 맛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칼국수 특유의 부드럽고 차진 면발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설빙의 '흑심설빙'은 기존 흑임자설빙을 업그레이드한 메뉴로 10~20대 고객층과 30~40대 고객층에게 각각 어필할 수 있도록 메뉴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그 중에서도 ‘흑심팥설빙’은 고소하고 달콤한 팥앙금과 쫄깃한 흑임자떡, 식감이 좋은 아몬드 슬라이스를 넣은 전통 타입의 빙수 메뉴다. 어린 아이들은 물론 나이대가 높은 성인 고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신메뉴 '흑심단팥죽'은 진한 팥맛이 느껴지는 달콤한 단팥죽에 고소하고 쫄깃한 흑임자떡을 곁들여 먹을 수 있어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설빙의 단팥죽은 매년 이맘때 선보이는 시즌 메뉴로 건강한 먹거리인 팥을 활용하고 서늘해진 가을과 추운 겨울 몸을 녹일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전통 디저트 메뉴로 이번엔 흑임자경단과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카페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는 겨울 시즌메뉴 '우유호빵에 단팥죽'으로 식사 대용의 진수를 선보인다. '우유호빵에 단팥죽'은 겨울철 단골 간식인 호빵을 재해석한 메뉴다. 일반적인 호빵 제품과 달리 부드러운 우유 커스터드로 속을 채운 호빵 3개와 별도의 용기에 담긴 100% 국산 팥으로 만든 단팥죽으로 구성됐다. 취향에 따라 퐁듀처럼 우유 호빵을 단팥죽에 찍어 먹거나 단팥죽을 호빵에 직접 부어 먹을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양반 모닝밀 단팥죽'은 파우치에 담겨 있어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는 즉석죽 제품이다. 그릇에 담겨있던 기존 제품들과 달리 스푼으로 떠먹을 필요 없이 뚜껑을 열고 음료처럼 마실 수 있다. 휴대도 편리해 바쁜 아침 출근길에 식사 대용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국내산 팥을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쑤어 맛이 깊으며,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100㎉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식으로도 적당하다.

 

본아이에프는 동지를 맞아 간편가정식 제품인 ‘아침엔본죽 통단팥죽’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아침엔본죽 통단팥죽은 동지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복고풍으로 디자인했다. 100% 국산 팥을 넣어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출시 기념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품 안에 숨겨놓은 스크래치 쿠폰을 긁어 ‘하나 더!’가 나오면, 통단팥죽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사진 =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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