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1월 김태우와 휘성이 듀엣으로 노래해 화제를 모았던 호빵 시즌송인 ‘호호호빵’이 한층 더 포근하고 달콤한 분위기의 ‘호빵이 좋아’로 3년 만에 돌아온다.

 

 

신디사이저의 경쾌한 멜로디로 시작하는 ‘호빵이 좋아’는 전 국민의 기호 식품인 호빵이 추운 겨울과 함께 변함없이 우리 곁을 찾아와 깊고 달콤한 맛으로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행복을 만들어준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 번 들으면 쉽게 잊을 수 없는 간결하면서도 서정적인 가사와 흥을 돋우는 경쾌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올해 ‘스웨덴의 그래미 어워드’라 불리는 'P3굴드(GULD)'에 후보로 오른 도리스버스(본명 알렉산더 베르그)가 지난 2010년 발표해 유명 식품업체 브랜드 송이다. 그는 소녀시대 제시카의 ‘Sweet Delight’를 만든 작곡가이기도 하다. 당시 ‘Sweet Delight’를 함께했던 휘성이 ‘호빵이 좋아’ 노랫말을 입혀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내용의 시즌송이 완성됐다.

‘호빵이 좋아’는 김태우와 휘성의 꿀처럼 달콤한 음색이 풍성한 멜로디와 어우러지는 편곡으로, 겨울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사진= ZAIN 레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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