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 늘었다.

사진=연합뉴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00명 늘어 누적 10만7598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668명)보다 32명 늘어났다. 지난 1월 7일 869명 이후 91일 만에 최다 수치다. 700명대 확진자는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기 시작한 올해 1월 5일 714명 이후 93일 만이다.

이날 674명이 지역감염 형태로 발생했다. 서울 239명, 경기 223명, 부산 51명, 대전 25명, 전북 24명, 인천 23명, 충남 18명, 울산 13명, 경북 11명, 대구·경남 10명, 충북 8명, 세종 7명, 강원 6명, 제주 5명, 전남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이 중 7명이 검역단계에서 확인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75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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