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의 생활편의공간 편의점이 최첨단 IT솔루션을 결합한 ‘미래형 편의점’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15일 SK㈜와 함께 ‘혁신적 디지털 기술기반의 미래형 편의점 구현에 대한 공동 개발 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미 CU는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편의점 근무자를 위한 AI(인공지능) 도우미 시스템 도입을 준비 중이며 지난달에는 스마트폰 하나로 상품 스캔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고객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비대면(un-tact) 결제 시스템인 ‘CU 바이셀프(Buy-Self)’를 론칭했다.

특히 ‘바이셀프’는 별도의 공간·비용 소요가 없어 기존 점포에도 즉시 도입이 가능해 향후 무인 편의점 구현을 위한 지렛대 역할을 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은 “최첨단 IT 솔루션을 결합한 차세대 편의점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맹점의 사업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편의점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BGF리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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