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고은성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첫 솔로 앨범을 소식을 전했다.

사진=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제공

소속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지난 7일 고은성 배우의 감미로운 음색을 담은 첫 솔로 앨범 ‘Start Over’ 앨범이 온라인 예약 판매를 시작, 오는 13일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첫 앨범은 앨범명인 ‘Start Over’와 동명의 신곡 ‘스타트 오버(Start Over)와 뮤지컬 4곡, 총 5곡으로 구성됐다. 뮤지컬 ‘슈렉’의 ‘Who i’d be’,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 ‘십계’의 ‘L’envie D’aimer’, ‘황태자 루돌프’의 ‘Wie jeder andre mann’ 등 주요 곡들에 고은성 특유의 감성과 색을 더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신보는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고은성의 포부와 의지를 담아내 시선을 모은다. 고은성은 개인 SNS를 통해 “이렇게 작고 동그란 것이 하나 나오기까지 수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고 저는 스튜디오에서 열심히 노래하는 거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마음 잊지 않고 보답하겠습니다”라며 앨범 준비 과정에 힘을 보태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평소 강하고 깨끗한 창법, 특유의 감성으로 신인시절부터 주목을 받은 고은성은 JTBC ‘팬텀싱어’의 주역으로 강력한 팬덤을 쌓으며 사랑을 받고 있는바. 2020년 전역 이후 바로 뮤지컬 ‘머더 발라드’, ‘그레이트 코멧’ 등 뮤지컬은 물론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 출연해 변함없는 실력과 시선을 압도하는 귀호강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K-크로스오버의 새로운 문을 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신보는 4월 7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예스24, 교보문고 등에서 온라인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