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오는 4월 13일 엔비디아 GTC 2021에서 자사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의 최신 기능을 발표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엔비디아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Highway Driving Assist), 자동 발렛 파킹Automated Valet Parking), 자동 주차 보조(Advanced Parking Assist) 등 혁신적인 기능을 지원하는 SVNet의 새로운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스트라드비젼의 성재원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이 진행한다. 성재원 부사장은 SVNet과 고해상도 전방 카메라를 연동해 원거리 탐지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을 소개한다.

또 자동 발렛 파킹 및 자동 주차 보조 등 레벨 3 이상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 구현 시, 여러 개의 카메라를 통해 보다 정밀한 360도 인식을 제공하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Surround View Monitoring) 기술도 발표한다. 이 밖에도 모노 채널 카메라만으로 객체의 3D 인식 및 뎁스 추정이 가능한 자사의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성과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스트라드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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