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을 비롯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화제작 ‘더 파더’가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더 파더' 포스터

‘더 파더’는 완벽하다고 믿었던 일상을 보내던 노인 안소니(안소니 홉킨스)의 기억에 혼란이 찾아오고 완전했던 그의 세상을 의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개봉 3일만인 9일 오전 11시경 누적관객수 1만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5일 연속 다양성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개봉 이래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흥행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영화 ‘더 파더’는 개봉 전부터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총 20관왕, 125개 노미네이트됐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미술상, 편집상까지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플로리안 젤러 감독의 탄탄한 각본과 정교한 연출, 안소니 홉킨스와 올리비아 콜맨을 비롯한 명품 배우들이 선사하는 몰입도 높은 연기까지 완성도 높은 마스터피스에 대한 언론과 평단의 찬사가 쏟아지며 올해 놓쳐서는 안 될 필람무비로 손꼽히고 있다.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더 파더’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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