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ARKET)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9일 오픈했다. 지난 2월 여의도 ‘더현대 서울’ 매장에 이은 국내 두번째 매장이다.

패션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가로수길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가로수길 매장에서는 8일 21SS 컬렉션 및 홈 제품, 카페를 소개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상영돼 아르켓이 추구하는 방향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아르켓 카페의 시그니처 음료 및 페이스트리, 쿠키류를 제공하고 매장을 미리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 매장은 현대적이고 유니크하게 풀어낸 마켓 콘셉트로 키즈를 제외한 여성과 남성, 홈을 위한 폭넓은 셀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지하 1층은 남성, 1층은 여성과 미니 카페가 자리하며, 2층 여성과 홈·카페, 3층은 여성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매장 내 아르켓 카페에서는 각종 음료와 페이스트리, 스낵류로 구성된 베지테리안 메뉴를 제공해 제철 재료를 사용하고 세계 각국의 영향이 가미된 전통 북유럽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아르켓은 여성과 남성, 키즈, 홈을 위해 세심하게 만들어진 에센셜 아이템을 갖춘 라이프스타일 쇼핑 종착지로, 매장 내에 뉴 노르딕 스타일의 베지테리안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잘 쓰이도록 디자인된 아르켓의 컬렉션은 자연에 남겨지는 발자국을 최소화하고 시즌에 국한되지 않는 스타일을 구축한다.

사진=아르켓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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