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서 슬항감리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더 늘었다.

10일 충남 당진에서 슬항감리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더 나오며 누적 50명이 됐다.

사진=연합뉴스/해당 기사와 관련없음

이날 당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은 이미 확진된 슬항교회 교인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12명은 당진 해나루시민학교 교육생이거나 교육생 가족이다.

당진시는 이들이 이미 확진된 해나무시민학교 강사 A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슬항교회 교인이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6일 교인 5명이 처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날 슬항교회에 대해 시설폐쇄 명령을 내렸다.

또 해나루시민학교 교육생을 대상을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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