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VS. 콩’이 북미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사진='고질라 VS. 콩' 포스터

10일(현지시각)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현지 연예 매체에 따르면 ‘고질라 VS 콩’은 북미에서 6000만달러의 성적을 기록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북미 최고 흥행을 달성했다.

기존 1위는 ‘테넷’의 5800만달러였으며 ‘고질라 VS. 콩’은 이번주 일요일까지 총 6900만달러의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고질라 VS. 콩’은 북미에서 최종 1억달러 성적이 예상되며 글로벌 전체 흥행은 현재 3억달러를 육박해 ‘테넷’의 최종 글로벌 흥행 성적인 3억6000만달러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팬데믹 기간 중 북미 흥행 TOP 5에 워너브러더스 영화 4편이 올랐다. ‘고질라 VS. 콩’이 1위, ‘테넷’이 2위,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가 3위(5600만달러), ‘원더우먼 1984’가 4위(4600만달러), ‘톰과 제리’가 5위(4000만달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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