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류이서 부부가 부활 김태원 부부를 만난다.

12일 밤 10시15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 부부가 같은 아파트 주민인 김태원의 병문안을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전진 부부가 김태원의 집에 들어서자 다크한 로커 이미지와 정반대의 파격적인 인테리어가 공개돼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김태원의 집은 천장부터 바닥까지 총천연색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는가 하면 사방으로 트인 넓은 통창으로 숲속 뷰가 펼쳐져 동화 같은 모습을 자랑했다.

이날 김태원은 패혈증으로 겪었던 위기의 순간에 대해 털어놓았다. 김태원은 “무대 위에서 쓰러졌었다”며 안좋은 몸 상태 때문에 겪은 아찔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또한 김태원은 죽음의 문턱에서 의사가 “제발 살아달라”며 애원했다고 해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전진과 김태원 사이에는 소름 돋는 ‘부부 평행이론’이 발견됐다. 결혼 28년차가 된 김태원 부부에게 결혼 생활에 대한 조언을 얻으며 대화를 나누던 전진은 돌연 “내 아내도 똑같다”며 깜짝 놀라기 시작했다.

동안 외모와 활발한 성격은 물론, 결혼 후 모습까지 두 아내가 데칼코마니처럼 똑 닮아있던 것. 이에 김태원의 아내는 류이서에게 ‘예민 보스’ 남편을 다루는 비법까지 전수해줬다.

사진=SBS '동상이몽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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