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엄기준과 호흡을 맞췄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로 돌아온 이제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모벤져스를 만났다.

이날 이상민과 박군이 ‘펜트하우스2’ 마지막회 카메오 출연을 하기 위해 만났다. 마지막회에서 이상민은 감옥에 갇힌 주단태(엄기준)에게 신문을 건네는 구치소 직원 E 역을 맡았다.

NG가 나자 감독은 이상민에게 “대사 한 마디 더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셰익스피어가 한 말을 해도 되냐”며 “힘들 때 웃는 자가 일류”라고 해 VCR을 보던 모든 이들을 웃게 했다.

이상민은 엄기준 앞에서 이 대사를 해 감독으로부터 OK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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