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인님’ 이민기, 나나, 강민혁의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에는 매력적인 세 남녀가 등장한다. 까칠한 데 귀여운 남자 한비수(이민기), 사랑스러운 로코퀸 오주인(나나), 17년 동안 한 여자만을 바라본 완벽남 정유진(강민혁)이 그 주인공이다. 그리고 이들의 마음속 큐피드 화살의 방향은 꼬여 있다.
특히 극이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이들 세 남녀의 삼각관계가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 이에 열혈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비수파’와 ‘유진파’가 생겼을 정도다. 각자 자신이 선호하는 남성 캐릭터가 오주인과 연인이 되기를 응원하는 것이다.
14일 ‘오! 주인님’ 제작진이 7회 방송을 앞두고 한비수, 오주인, 정유진의 삼자대면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비수, 오주인, 정유진은 한 자리에 둘러앉아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두 남자를 바라보는 오주인의 얼굴에는 햇살처럼 밝은 미소가 가득하다. 반면 오주인을 사이에 두고 사랑의 경쟁을 펼치는 한비수와 정유진 표정에서는 미묘한 긴장감이 엿보인다.
과연 이들 세 남녀가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무엇일까. 함께 만난 세 남녀는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이 대화가 이후 오주인의 감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더욱 본격화될 한비수, 오주인, 정유진의 삼각 로맨스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은 1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