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이적이 오는 4월 17일 토요일 EBS FM ‘윤고은의 EBS 북카페’ 생방송에 출연한다.

지난 해 코로나19로 모두가 난생 처음 일상의 단절을 경험하며 혼란에 빠져있을 때, SNS 상에서 공감과 위로의 노래가 희망의 바람을 타고 퍼져나갔다. 뮤지션 이적이 지은 노래 ‘당연한 것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 후로 1년, 당연한 것들을 금세 되찾을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는 여전히 벗어나지 못한 무력한 현실 앞에서 점차 빛을 잃어가고 있다. 이에 이적의 노랫말에 모두가 되찾기를 꿈꾸는 일상의 장면을 입힌 그림책 ‘당연한 것들’이 출간되어 다시 한 번 우리를 다독인다.

‘당연한 것들’을 통해 이적이 지금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지, 처음으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의 마음은 어떠한지, 뮤지션이자 지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바라고 꿈꾸는 코로나 이후는 어떤 모습인지, 이에 더해 연예계의 소문난 독서광으로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책은 무엇인지, 윤고은의 EBS 북카페에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윤고은의 EBS 북카페’는 매일 낮 12시부터 EBS 라디오(서울·경기 104.5MHz)를 통해서 방송되며, 홈페이지 및 팟캐스트, 팟빵,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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