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간 소고기 100g, 간 돼지고기 100g, 대파 반개, 참기름 1/2TBSP, 맛술 1TSP, 간장 1TBSP, 간마늘 1TBSP, 스테비아 1TSP, 후추 약간

① 파는 최대한 잘게 썰어준다.
② 넉넉하게 큰 용기를 준비하고 그 안에 지방이 있는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적당히 섞어준다. 잘게 썬 파를 넣어준 뒤 다시 한번 섞는다.
③ 간마늘, 간장, 맛술, 스테비아를 넣고 골고루 섞다가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어준다. 참기름이 없으면 올리브 오일을 살짝 넣어준다.
④ 내용물이 잘 섞였으면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주고 굽기 전에 내용물에 후추를 골고루 뿌려준다.
⑤ 프라이팬에 떡갈비를 적당히 펴서 올려 낮은 불에서 표면을 옮겨가며 익힌다. 한쪽이 기름에 익혀졌으면 뒤집어준다.
⑥ 3-4분 정도 지나 기름이 거의 없어지면 물을 첨가하고 불을 가장 강하게 올려준다. 불이 강해지면서 물은 빨리 증발하고 동시에 고기 안도 익게 된다. 패티를 자주 옮겨주며 뒤집어준다.
⑦ 어느 정도 양념이 다 흡수되고 물이 없어지면 불을 낮춘 뒤 뚜껑을 닫아 1-2분 둔다. 반대쪽 면도 똑같이 반복한다. 패티가 먹기 좋은 갈색으로 익었으면 불을 끈다.
⑧ 계란 프라이는 노른자를 살려 흰자만 익게 한다. 원하는 방법대로 플레이를 한다. 단, 떡갈비 위에 계란 프라이를 올리는 건 포인트!

패티도 패티 나름이지만 두꺼운 걸 굽는 건 어렵다. 중간에 물을 부어 한번 센 불에 졸이고 마지막에 1분씩 뚜껑을 닫아 남은 양념을 모두 흡수하게 하면 맛있는 떡갈비가 된다. 중요한건 패티를 움직여 가며 나오는 양념들을 계속 흡수하면서 겉을 익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