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가구 이상이 보편적이었던 시대에서 1~2인 가구 중심으로 사회가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생활 가전 트렌드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나 자신, 개인을 위한 욜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개발회사 피데스개발이 한국갤럽 등과 발표한 '2018~2019 주거공간 트렌드'에 따르면 혼자 사는 욜로(YOLO)족을 위한 '횰로'(나홀로+욜로)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횰로 라이프의 최우선 과제는 건강이다. 아침에 바쁘다고 끼니를 거를 순 없다. 주스 한 잔으로 하루를 든든하게 책임지는 '착즙기' 제품들을 소개한다.

 

1. 필립스 쥬서기 컴팩트 퀵클린 착즙 (HR1836/00)

필립스의 '쥬서기 컴팩트 퀵클린 착즙'은 이름처럼 작은 크기가 강점이다. 원룸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로 보관이 용이하다. 퀵클린 시스템으로 가볍게 헹구기만 하면 1분 안에 세척이 가능하다. 한 번에 최대 1.5ℓ까지, 컵으로 바로 추출할 수 있다. 내부 용기가 투명해 분리된 과육의 양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2. 러셀 전자동 오렌지 착즙기 (RH-F616B)

과일 음료의 단골 과일은 오렌지다. 러셀의 '전자동 오렌지 착즙기'는 160W 모터의 저속 착즙으로 과일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해 과즙을 추출한다. 오렌지뿐만 아니라 자몽, 라임, 레몬 등 감귤류는 모두 사용 가능하다. 갈거나 으깨지 않고 압즙 방식을 이용해 과일의 알갱이 그대로 과즙을 짜낸다. 별도의 스위치 조작 없이 레버만 주르면 착즙콘이 자동 회전해 주스를 완성한다.

 

3. 브레빌 시트러스 프레스 (800CP)

80년 전통의 호주 주망가전 브레빌의 '시트러스 프레스'는 과일 크기와 상관없이 껍질만 남기고 시원하게 착즙한다. 힘들여 누르지 않고 가볍게 눌러 주면 손쉽게 즙을 짜낼 수 있다. 설거지도 간단하다. 흐르는 물에 흘려 보내면 된다.

 

4. 휴롬 휴롬원더

휴롬은 수직 구조를 갖춘 원액기 '휴롬원더'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투입구 역할을 하는 스마트 호퍼로 재료를 한 번에 착즙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많은 양의 채소와 과일을 크게 썰어도 한 번에 담을 수 있다. 재료 투입 후 다이얼만 돌리면 믹싱바가 재료를 회전시키고 절단, 착즙이 자동 진행된다. 작동 시작 5분이 지나면 별도의 조작 없이도 자동으로 멈춘다.

 

5. 제니퍼룸 전자동 과일 착즙기 (JR-OJ616OV)

제니퍼룸의 제품은 과즙 출구를 고정하면 착즙시 주스를 트레이에 모아 두었다가 한번에 추출이 가능해 편리하다. 추출 후 과즙이 흐르지 않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든 크기의 감귤류에 알맞게 제작돼 착즙콘 사이즈의 교체 없이 한번에 가장 많은 과즙을 추출할 수 있다.

 

사진 출처=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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