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에 김봉곤 훈장의 가족이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봉곤 훈장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김봉곤 훈장의 한옥집 자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봉곤 훈장은 현재 진천군에서 예절절학교인 선촌서당을 운영 중인 바. 그는 "저희 집은 자연, 전통, 멋스러움. 이 집의 출대 쌓기, 토목 공사, 설계도 다 제가 했다. 3년 정도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는 학생들이 있는 서원이나 서당의 구조로 설계했다. 위에도 다 노출되게끔 했고 전통 방식대로 온돌로 만들었다"며 "이 곳은 1층은 강당으로 쓰고 있다. 전국에서 학동들이 오면 조상들이 공부하는 방식을 체험하는 곳"이라고 구석 구석 소개했다.

특히 강당에는 등신대가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봉곤은 "제 딸 다현이다. 얼굴볼 시간도 없어서 이렇게 세워놨다. 다현이랑 늘 같이 있고싶은데 눈 뜨면 없더라. 영상통화도 한다. 곡 추천해달라고 연락도 와서 '미스트롯2' 경연하면서 500곡을 추렸다. 그 중에서 맞을것 같은 곡은 바로 메모하는거다. 그래서 다현이 한테 던져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