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가 소속사 선배 그룹인 SF9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20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P1Harmony(피원하모니)의 두 번째 미니앨범 ‘DISHARMONY : BREAK OUT’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피원하모니 지웅은 비슷한 시기 데뷔한 신인 그룹들에 대해 "선의의 경쟁이라기 보다는 서로 같은 비슷한 시기 데뷔한만큼 영감도 주고받고 하면서 같이 응원하면서 해나갔으면 좋겠다. 비슷한 시기 데뷔하는 분들도 응원하고 저희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만의 특별한 점이라고 생각하는건 1집에 더불어서 미니 2집에도 직접 작사작곡 참여한 곡이 하나는 꼭 들어갔다. 그렇다 보니 좀 더 저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직접적으로 전달되지 않나 싶다. 그 부분에 있어 팬들이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들만의 강점을 전했다.

이어 현재 엠넷 '킹덤 : 레전더리 워'에 출연중인 소속사 선배그룹 SF9으로부터 받은 조언을 묻자 인탁은 "SF9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면서 멋있다고 생각했다. 유태양 선배님을 개인적으로 많이 보는데 솔로 퍼포먼스 하신걸 보고 상당히 멋있다고 생각해서 안무실에서 직접 따라해보기도 했다.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울 역시 "'킹덤' 무대를 봤는데 선배님들이 키크고 잘생기가 섹시함이 있다. 저는 내고싶은데도 못낸다. 선배님만의 색깔이 있어서 너무 좋다. 멋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기호는 "선배님들과 연습실에서 자주 마주치는데 항상 응원해주시는 말씀 해주신다. '겁나니 멋있다', '잘한다'고 계속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해주신다. 저희도 계속 응원하고 있다. 열심히 '킹덤'도 시청하고 있다"고 응원했다.